최근 치솟는 물가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매일 출·퇴근으로 인한 대중교통비 부담이 크신 분들을 위한 희소식을 갖고 왔습니다. 바로, 대중교통비를 최대 50% 환급받을 수 있는 K 패스를 올해 5월부터 조기 시행한다는 소식입니다. |
1. K패스 소개
K패스는 월 15회 이상 시내버스, 지하철 등과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 일부를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로,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알뜰교통카드가 업그레이드된 사업입니다.
올해 5월 시행예정이므로 기후동행카드 등 다른 교통카드와 비교해 보시고 본인에게 더욱 이득이 되는 카드를 현명하게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2. K패스, 알뜰교통카드와 다른점은 ?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단점을 개선하여 업그레이드 되는 교통카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이동거리에 비례하여 적립이 이루어 졌다면, K패스는 이동거리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을 환급해줍니다. 따라서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는 출도착 기록이 필요하였다면, K패스는 출도착 기록이 불필요합니다.
더불어, K패스는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 GTX-A, 광역버스 등의 이용자들도 혜택이 가능 합니다. 기후동행카드의 경우 서울시 면허를 가진 시내 혹은 마을버스만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K패스의 경우 좀 더 넓은 범위에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서울에서 서울 근교로 출퇴근 하시거나 서울 근교에서 서울로 출퇴근 하시는 분이라면 기후동행카드보다. K패스가 더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이 됩니다.
1) K패스는 이동거리 관계없이 지출금액의 일정비율 환급(출도착 기록 불필요)
2) K패스는 일반 시내버스나 지하철 외 GTX-A, 광역버스 등의 이용자들도 혜택 가능
3. K패스 환급기준
K패스를 통해 대중교통비의 일부를 환급 받기위해서는 최소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하며 최대 60회 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K패스의 환급 상한금액에 대해서는 사업시행 전까지 검토 후 별도 안내 된다고 하니, 5월이 가까워 오는 시점에 새롭게 한번 더 포스팅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패스는 신분에 따라 환급기준이 변경됩니다. 일반인의 경우 대중교통 사용금액의 20%를 환급받지만, 청년기본법에 따른 만19세 ~ 34세의 청년일 경우 30%,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53%를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1) 대중교통 이용횟수: 최소 15회 ~ 최대 60회
2) K패스 환급비율
① 일반 : 20%
② 청년 : 30% (만 19~34세)
③ 저소득 : 53%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예시) 매월 대중교통비로 평균 10만원을 지출하는 OOO씨가 k패스를 통해 환급 받을 수 있는 금액은 ?
- 일반인일 경우 2.0 만원 / 청년일 경우 3.0 만원 / 저소득층일 경우 5.3 만원
4. 알뜰교통카드에서 K패스로 변경방법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K패스 이용을 위해서는 회원 전환절차(2월부터 세부 안내 예정)를 통해 별도의 k패스 카드 재발급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K패스 시행 전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들에게 별도의 안내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K패스 신청방법
5월부터 K패스 누리집(korea-pass.kr)이나 모바일 앱 또는 11개 카드사를 통해 원하는 K패스 교통카드 상품을 선택하여 K패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K패스 11개 카드사
신한, 하나, 우리, 현대, 삼성, BC, KB국민, NH농협, 티머니, 이동의즐거움, DGB유페이
6. K패스 참여 지자체( 필수 확인 )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에 비해 총 13개 지자체가 추가로 정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는 사실상 인구 10만의 소도시 몇몇을 제외하곤 전국에서 실시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아래의 표를 확인하시고 거주 혹은 직장이 있는 지자체가 참여를 하고 있는지 한번 더 확인하시고 K패스를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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